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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망과 기쁨의 비밀

은빛지붕 2024. 6. 30. 00:02

 

 

우리는 위기에 직면하면 모든 것이 잘될 것을 희망한다. 잘될 것을 희망하는 것(소망)은 고난과 질병 너머로 치유와 기쁨을 보고 전진하는 활력소이다. 자연(조물주)이 디자인한 에너자이저이다. 조사 연구들과 성경에서 그렇게 알려 준다.
그 소망의 비밀 안으로 들어가 보자. 마치 인체 세포 안으로 들어가서 유전자를 발견하고 인체기능의 비밀을 이해하는 것과 같은 이유에서이다. 즉 우리의 고난을 극복하고 행복을 만들어 (항상) 기뻐하는 비밀을 알아보자는 것이다.


소망
 소망은 기독교 신앙의 3요소(믿음, 사랑, 소망(고린도전서 13장 13절)) 중 하나이다. 소망은 언제나 얻을 수 있는 에너자이저이다. 그것은 절망과 단념으로, (또는 지적 교리의 ‘말하는’ 소망으로) 차단하지 않는다면 언제나 (대가 없이) 유입되는 활력소이다. 즉 소망은, (‘복용법’만 알면) 행복을 만들어 항상 행복하게 하는 인생의 비밀이다.
 우리가 고난이나 질병을 직면하면 소망이 생긴다. 현대 의학과 심리학은 성경에서 알려 주는,이 미스터리를 발견하였다. 가장 격심한 고난과 질병을 극복할 수 있는 자가 요법의 위력을 배운 것이다.


소망은 신앙심이다
‘모든 것이 잘될 것이다.’는 “믿음이 역사(役事)”(데살로니가전서 1장 3절)하는 위력이다. 일이 잘 되지 않는다면, 소망은 잘될 것이라고 격려한다. 소망이 있으면, 고난과 질병이 (소망 없는 사람들이 말하는 것처럼) 그렇게 실망스런 것같이 보이지 않는다. 언제나 가능성, 대안, 제2의 기회가 있다고 알려 주기 때문이다. 소망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을 보고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를 얻는 믿음’(히브리서 11장 1절 참조)과 합동하여 일한다. 그리하여 소망은 희망의 열매를 보는 ‘눈’을 얻게 한다. 즉 ‘소망의 인내를 믿음의 역사’(데살로니가전서 1장 3절 참조)와 합동시켜서, 모든 불안과 환난 너머로 ‘담대하게 세상을 이기는’(요한복음 16장 33절 참조) 자가 에너자이저이다.

 

소망은 마음가짐이다
 질병을 치유하고 고난을 극복하는 (신앙 활력소인) 소망은 강한 의지력의 비밀이다. 예컨대, 유방암 진단을 받아들이는 정신 자세는 개개인에 따라 큰 차이를 보여 준다. ‘투병 정신’의 환자들은 ‘수용 정신’의 환자들보다 5년 후에 생존하거나 암이 치유되는 비율이 현저하게 높았다. 10년 후에는 투쟁 환자의 70퍼센트, 수용 환자의 20퍼센트가 생존하였다(영국 의학지 <The Lancet> 참조).
 그러나 “투쟁할 것과 하나님께 맡길 것을 알아야 된다. 당신은 하나님께 반항할 수 없다. 당신의 권리와 개인의 특질을 위해서는 싸우라. 의사와 병원 직원들이 당신을 존경으로 대하고 당신의 질문에 대답해 주고 당신을 위한 치료 결정에 참여하고…하는 권리를 위해서는 싸우라. 그러나 하나님을 믿고 신임해야 될 때도 있다는 것을 잊지 말라. 그러한 때는 하나님이 돌보시도록 위임하고 평안함을 찾으라. 투병 정신과 영적 신앙의 협력은 치유와 생존(행복)의 최선의 처방이다”(B. S. Siegel, M. D., In Peace, Love & Healing).


소망은 인내심이다(데살로니가전서 1장 3절)
 소망은 고난 너머로 희망을 바라보며 인내하는 결의(決意)이다. 소망은 신에게 복을 비는 ‘기’복(祈福) 신앙 너머로, 이미 약속한(얻은) 신의 복을 믿고 분기하는 ‘기’복(起福) 신앙으로 성장하는 원동력이다. 그렇기에 소망이 있는 사람은 실망하지 않는다. 두 번, 세 번 거듭되는 실망 너머로 잘될 것을 바라보며 계속 분기하고 전진한다.
 미국의 에이브러햄 링컨 대통령은 이러한 소망의 열매를 보여준다. 그는 자기 사업을 희망하였다. 그러나 두 번 실패하였다. 그는 27세 때 정신병을 앓았다. 그는 공직에 여덟 번 입후보하였으나 여덟 번 낙선하였다. 그러나 그는 꾸준히 공부하고 열심히 살았다. 드디어 그는 51세에 소망을 이루어서 제16대 대통령이 되었다. 사학자들은 그를 미국의 역대 대통령 중, 오늘의 미국이 있게한 열 대통령 중 한 명으로 가르친다.


임마누엘 예수님은 소망의 모범을 보여 주셨다
 예수님은 멸시를 받아 사람들에게 버림을 받았다. 그는 곤욕을 당하여 괴로움을 겪었다. 그는 인간을 위해 찔림과 징계를 받고, 채찍에 맞았다(이사야 53장 참고). 그러나 세상을 떠나시면서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요한복음 16장 33절)고 격려하셨다. 그러고는 “내가 생명수 샘물을 목마른 자에게 값없이 주리니 (세상을) 이기는 자는 이것들을 상속으로 받으리라 나는 그의 하나님이 되고 그는 내 아들(딸)이 되리라”(요한계시록 21장 6, 7절)고 약속하시고, “두려워하는 모든 자는 둘째 사망에 던져지리라.”고 경고하셨다.
“내가 다시 와서 너희를…나 있는 곳에…있게 하리라”(요한복음 14장 3절)고 약속하신 소망, (하나님의 ‘뜻’을 따라서) 세상을 이기는 모든 사람에게 약속하신 소망(영생, 새 나라 주민 생활)을 바라보며 전진하는 신앙 여정 속에서 느끼는 감격은 그 소망을 따르는 그리스도인들의 기쁨의 비밀이다.
 예수님은, 그 소망의 비밀을 알려 주셨다. 즉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길(“구원에 이르는 지혜”,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디모데후서 3장 15, 17절)을 얻는 길)을 가르쳐 주셨다. 어찌 그 길(비밀)을 따르지 않겠는가? 명문 대학 입학 비결, 억만장자의 비결, 영생 불사의 비결을 알고도 배워서 따르지 않는 어리석은 사람이 있을까? “다만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천국에 들어가리라”(마태복음 7장 21절 참조)는 경고를 따르는 그리스도인 대열에 참여해 보지 않겠는가?


소망을 선택하라
 실망한 사람(소망 없는 사람)은 소망의 열매를 보고 따르게 할 수 없다. 마치 음식 또는 새것 배우기를 거부하는 사람에게, 잘 먹고 열심히 배워서 성장한 사람이 되게 할 수 없는 것과 같이 말이다. 살기를 원하는(선택한) 사람, 모든 것이 잘될 것을 믿는 사람은 (열심히) 사는 의욕을 얻고, 소망이 실현되는 실상을 보고 전진한다. 성경의 교훈, 과학의 증거이며, 많은 그리스도인들의 증언이다.
“군수 자리도 원해야 줄 수 있다.” 자연 에너자이저도, 치유되고 항상 기뻐하기를 원해야(선택해야) 얻을 수 있지 않는가?
 소망을 선택한 사람들은 절망 너머로 소망을, 두려움 너머로 승리를, 현세 너머로 새 하늘 나라의 실상을 보고 증거를 얻어서 전진한다. 그들은 고난, 질병에 직면하여도, 두려워하지 않는다.
 모든 것이 잘될 것을 믿고 전진하는 인생의 기쁨과 평안함을 발견했기 때문이다. 이것이 기독교의 ‘정통 신앙’의 비밀이다. 그 안으로 들어가 그 ‘맛’을 보지 않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