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유키구라모토 베스트 8
은빛지붕
2024. 7. 31. 00:04
세월이 지날수록, 나이가 들어갈수록
친구의 폭이 좁아지는 걸 느낍니다.
아는 사람과 친구를
구별하게 되었기 때문일 겁니다.
폐끼쳐 미안해, 신세 많이 졌어, 라는 말이 필요없는
오히려 그런 말에 섭섭함이 느껴지는
언제고 필요할때 슬리퍼 끌고
문두드려도,전화벨 울려도
부담없는 편한 사람들,
믿을 수 있는 사람들
오늘도 그자리에
변함없이 있어주는 친구들이 있어
힘이 되는 하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