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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과 품성과 인격 5

은빛지붕 2025. 1. 22. 00:03

하나님의 법과 품성 형성 

 

 

 

 

 

 

십계명으로 요약되는 하나님의 법은 변경이 불가능한 정직성에 기초를 두고 있으며, 그 법을 지키는 자들의 행복을 증진하도록 구성되었다. 우리 모두 순종해야 하는 그 법은 무한하신 분의 사랑의 마음에서 흘러나온 것이다.


놀라운 연관성
하나님의 법은 하나님의 품성을 드러낸 것이다. 그것은 하나님과 인간, 인간 상호간에 어떤 모습이 하나님의 품성을 드러내는지를 말해 준다. 하나님께서는 사람에게 자신의 법을 통해서 완전한 생애의 규칙을 주셨다. 다시 말해 인간이 세워야 할 바람직한 품성의 모델을 제시하신 것이다.성경이 제시하는 바를 살펴보면, 하나님의 법은 요구사항이 광범위하다. 모든 원칙이 거룩하고 의롭고 선하다. 그 법은 사람을 하나님께 대한 의무 아래 놓는다. 그것은 생각과 감정에 미친다. 그리고 그 요구사항을 범했다는 것을 자각하는 자들에게 죄에 대한 깨달음을 줄 것이다. 만일 그 법이 외적인 행위에만 미친다면 그릇된 생각, 갈망, 도모에 대해서는 죄가 없을 것이다. 그러나 그 법은 마음이 거룩해지고 생각과 감정이 사랑과 의의 표준에 일치할 것을 요구한다.


핵심은 봉사
하나님의 법은“자기를 위하여 사는 자가 없는 법”(로마서 14장 7절)으로 요약할 수 있다. 예수님은 인생의 참된 목적은 봉사에 있다고 가르치신다. 자신이 봉사의 생애를 사셨을 뿐 아니라 자신을 따르는 모든 이에게 봉사의 법칙, 곧 하나님과 저들의 동료에 대한 봉사의 법칙을 주셨다. 이를 통해 그리스도는 고상한 생애의 개념이 어떠한 것인지를 세상에 제시하셨다. 하나님의 법을 따르며 봉사의 생애를 사는 자들은 바로 고상한 품성을 드러내는 생애를 사는 것이다.그렇게 될 때 우리는 다른 사람에게 유익한 사람이 된다.그리고 우리 자신도 유익을 받게 된다. “남을 윤택하게 하는 자는 윤택하여지리라”(잠언 11장 25절). 이것이 사랑의 공급 법칙이다. 끊임없이 순환하여 그 근원으로 되돌아가는 대양의 물처럼 계속 흘러가도록 하나님께서 계획하신 사랑과 봉사의 법칙이다. 이 법칙을 성취하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다.


청소년 범죄의 해결책
사회가 악해진 것은 부모들이 하나님의 법을 무시하고 그것에 대해 훈련하며 교육하는 일을 소홀히 했기 때문이다. 사람들이 자신의 생각의 한계 속에서 표준을 세웠기에 하나님의 법은 무시당했고 우리 시대는 노아와 롯의 때처럼 되어 가고 있다.진심으로 자녀의 안녕을 원하고 미각과 식욕이 타락하지 않기를 바란다면, 세상에서 유행하는 취향과 관습을 따르지 말고 천연계와 성경에 나타난 하나님의 법에 순종하도록 자녀를 가르쳐야 한다.


품성 형성과 순종
도덕법과 물리적 법칙 간에는 밀접한 관련이 있다. 물리적 법칙을 범할 때 받는 형벌과 순종할 때 받는 복은 너무도 명백하게 제시되어서 우리는 그것을 잘 이해할 수 있다. 도덕법도 이와 마찬가지 역할을 한다. 우리가 하나님의 법에 불순종하면 우리의 품성은 남에게 해를 끼치는 모습으로 나타날 것이다. 하지만 그것에 순종하고 생활 속에서 실행한다면, 그것이 가르치는 의의 원칙들은 그릇된 습관을 막아 주는 안전장치가 될 것이고 우리는 다른 사람에게 봉사하며 유익을 끼치는 존재가 될 것이다.품성 형성에는 강제가 없다. 죄를 버리는 것은 각자가 해야 할 일이다. 우리가 죄를 이길 수는 없지만, 죄를 버리기로 선택할 수는 있다. 우리가 품성을 올바르게 할 힘은 미약하지만, 우리의 의지로 그렇게 하기로 선택할 수는 있다. 우리가 죄에서 해방되기를 바라고 큰 필요를 느끼고 자신보다 더 높은 힘을 얻기 위해 부르짖을 때, 성령의 거룩한 힘이 불어넣어지며, 우리는 거룩한 뜻을 이루는 의지의 명령에 순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