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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 같은 이야기

은빛지붕 2025. 6. 28. 00:05

 

평화로운 마을에 낯선 노인이 나타나 한 사람에게 귓속말을 하고 사라졌다.

잠잠하던 마을이 술렁이기 시작했고 소문은 전염병처럼 퍼져갔다

기산 월이 되면 이 마을에 큰 재앙이 내린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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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로부터 몇몇 집은 소문도 없이 어디론지 떠나갔고 기산 월이 가까워지면서

마을은 폐촌처럼 비어갔다 밭에는 잡풀들만 무성하고 논바닥은 갈라지고

경운기 소리도 사라져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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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을 하나님 보다 더 믿는 세태이건만 아직도 헛된 신화에 미혹되어

어리석은 생각에 빠져드는 사람이 있다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다.

재앙은 예고 없이 올 때도 있지만 대체로 어떤 징조가 나타난다.

인도네시아에 쓰나 미가 덮칠 때에도 징조가 없었던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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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채 같은 파도/ 블랙홀처럼 빨려들던 바닷물/ 바다 밑의 빗장 거는 소리/

반동으로 솟구쳐 오르는 화산 같은 물줄기/ 팔백 키로의 시속으로 섬들을 하나씩 삼키던....

그때도, 야자수 그늘아래 모래사장에서 일광욕을 즐기고 있던 그들에게는 들리지

않았던 코끼리의 괴성! 일부 주민들은 영문도 모르는 채 코끼리를 따라

산으로 피하여 목숨을 구한 이들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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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앙은 인간이 극도로 타락 했을 때 내려지는 하나님의 경고이며 심판이다

소돔 고모라의 멸망의 때도 성-적 타락이 극에 달했고 노아의 홍수로 지구를 덮을 때도

하나님께서는 120년 동안이나 경고를 하시면서 백성들이 깨닫고 돌아오기를 기다리셨다.

죄는 심판을 불러온다. 오늘날 죄악은 그 어느 시대 보다 심각하다고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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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누구나 죄인이다 죄 없이 태어난 사람은 아무도 없다.

우리가 죄를 짓고 태어났기 때문에 죄인이 아니라 죄의 씨에서 태어났기 때문에 죄인인 것이다.

죄에는 반듯이 죄 값이 따른다. 죄인 된 우리는 스스로 죄의 문제를 해결 할 길이 없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죄와 상관이 없으신 아들을 세상에 보내어

그에게 모든 인류의 죄를 다 지워서 우리를 대신해서 형벌을 받게 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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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더 이상 죄인으로 살 수 없다.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하여 모든 고통을

다 받으시고 십자가에서 처형당하신 예수를 믿고 주님의 뜻을 따른다면 ,

하나님은 우리를  천국 백성이 되게 하시고 하나님의 자녀로 삼아 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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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서로 사랑하자 사랑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

사랑하는 자마다 하나님께로 나서 하나님을 알고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나니 이는 하나님은 사랑이심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