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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의 동반자

은빛지붕 2010. 5. 17. 16:16

영혼의 동반자



누구에게나 영혼의 짝은 있습니다.
그러나 이상하게도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은
영혼의 짝이 될 가능성이 낮습니다.
사랑은 모두 카르마에 의해
맺어진 인연이기 때문입니다.



영혼의 짝은 과거 어느 고사처럼
고승이 산에서 내려와 밭 가는 농부를 보고
"네가 내 제자이니
나와 함께 산에 올라가자"라고 권했을 때
두 말 않고 따라올 때
그것이 바로 영혼의 짝인 것입니다.


영혼의 짝은 영혼의 성숙을 위해
함께 걸어갈 수 있는 사람입니다.
나의 영혼을 깨우쳐주고
나의 가치를 인정해주는 사람.
말없이 나를 지켜보고 있어도
나의 영혼을 아름답게 만들어 주는 사람이
바로 영혼의 짝
'소울 메이트(soul mate)'인 것입니다.


가슴 아프기는 하지만,
결코 평범하지 않았던
당신과의 만남이 나는 행복합니다.

나는 당신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웠고 성장했으며,
나 또한 당신에게
몇 가지 아주 중요한
긍정적인 헌신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들은 서로의 손길이 닿았기 때문에
보다 나은 인간이 되었습니다.


글 / 리처드 바크의 '영혼의 동반자' 중에서

음악 / 님이여 / URO

당신 생각에 잠 못 이룰 때 그리운 이 마음은 길을 떠난다 어데선가 들려오는 노래가 있어 이 마음은 길을 떠난다 저 하늘 아득한 곳에 작은 별 하나가 나를 나를 부르네 어데선가 들려오는 노래가 있어 이 마음은 길을 떠난다 님이여 님이여 다시 만날 그날위해 기다린 그리운 이 마음 어데선가 들려오는 노래가 있어 이 마음은 길을 떠난다 우우우 우우우우우 이 마음은 먼 길을 떠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