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이 정신에 미치는 영향

 

 

 

● 신체를 지배하는 법칙이 도덕성과 지성에 영향을 줌
 인간의 신체와 정신은 관계가 밀접하기 때문에 도덕성과 지성에서 높은 수준에 올라가려면 우리는 신체를 지배하는 법칙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 신체가 활력을 잃으면 정신도 약화됨
 우리는 눈앞에 당면한 과업을 성취하기 위해서는 신체 능력의 활력을 온전히 보전해야 한다. 신체의 활력을 감소시키거나 잃게 만들면 정신의 힘도 같이 약화된다. 그러므로 신체 건강에 유익하지 않은 모든 습관은 단호히 물리쳐야 한다.그러나 우리 사회에서는 유해한 방종을 향한 사랑이 건전한 몸에 건전한 정신을 유지하려는 갈망을 삼키고 있다. 눈과 입을 만족시키는 일에 과중한 시간과 돈이 낭비된다. 잘못된 신체 습관으로 인해 수많은 사람이 육감적인 쾌락에 노예 상태로 붙들려 있다. 그들의 몸과 마음은 자원해서 잘못된 신체활동에 사로잡힌다. 그들은 더 좋은 것을 갈망하는 정신을 상실한다.

● 바른 것을 구별하는 힘을 잃음
 신체 능력을 약화시키는 활동은 무엇이든지 정신을 약화시키며, 바른 것과 그릇된 것을 구별하는 능력을 떨어뜨린다.

● 그릇된 신체 습관은 왜곡된 개념을 낳음
 그대는 왜곡된 시각으로 사물을 바라본다. 사람을 의심하고 불신과 질투를 갖고 있으며 악한 것에 골몰한다. 그대는 다른 모든 이가 그대를 파멸시키려 작정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은 그대에게서 비롯한 것이 대부분이다. 그대의 가장 큰 원수는 그대 자신이다.그대가 그릇된 신체 습관을 형성했기 때문에 혈액 순환이 제대로 되지 않아 뇌에 탁한 혈류를 보내게 되었다. 그렇게 되면 그대는 모든 것을 왜곡된 시각으로 보게 된다. 그대의 성격은 조급하고 성미가 불 같게 되며 자제력을 잃어버린다.자신의 생각만이 옳게 보인다. 그대는 진리라는 말은 좋아하지만 진리를 가지고 그대의 몸을 훈련시키지는 않는다. 그대가 신체 습관을 바르게 하고 품성을 옳게 하지 않는 한 변화의 희망은 없다.

● 인체의 사령탑인 뇌
 뇌는 인체의 사령탑이다. 그릇된 인체 습관은 뇌에 영향을 미치고 사람들에게 필요한 건전한 정신 단련을 저지한다. 청소년들은

신체와 정신위생에 대한 학문에 정통할 필요가 있다. 학생들이 신경쇠약에 걸리는 이유는 그들이 공부를 과다하게 해서라기보다

는 부적당한 음식물의 섭취, 불규칙한 식사, 신체 운동의 결핍, 여타 건강 법칙에 관한 부주의 때문이다.

● 신체 운동은 마음의 긴장을 풀어 줌
 우리의 신체는 활력을 회복시켜 줄 운동이 필요하다. 매일하는 몇 시간의 육체노동은 신체의 활력을 쇄신해 주고 마음을 쉬게 하며 긴장을 풀어 준다.

● 마음의 건강은 신체의 건강에 달려 있음
 신체 법칙에 대한 결정적인 변화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뇌가 손상되어 신체 전체가 교란될 것이다. 마음의 건강은 신체의 건강에 달려 있다. 부모들은 우리 자녀들에게 신체의 법칙에 대해 올바로 훈육할 책임이 있다. 올바른 신체 교육은 자녀들에게 힘과 희망을 줄 것이며, 기분을 전환시키고, 쉼없는 욕망으로 겪는 어려움을 당하지 않게 도와줄 것이다. 그들은 순결하고 고상하고 하늘에 속한 기쁨을 누리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