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한 감정들이 바닥까지 치든날
가만히 있다가는
몸도 마음도 게을러져 버릴것 같아
등산베낭을 둘러메고 밖으로 나왔다.
들숨 날숨 몰아 쉬면서,
무사히 쉬엄쉬엄 잘견뎠다.생각하며,
짧은 산행을 마치고 집에 도착했다.
텅빈집 온기없는 어둠과 마주했을때,
비로소 긴 한숨이 나왔다.
그제야 아무도 묻지않은 그말을
나에게 건넸다.
오늘 너는 어땠니......?
'좋은글 모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잠시 멈추어 쉬는시간.... (0) | 2023.05.22 |
---|---|
부부들에게 보내는 편지 (0) | 2023.05.21 |
속도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0) | 2023.05.19 |
함께 걸어 봅시다. (0) | 2023.05.18 |
< 인생에서 필요한 5가지 끈 > (0) | 2023.05.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