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들의 주머니를 축내어야 더욱더 부자가 되는 사람들은 봄바람처럼 서민들에게 와닿게 하고
서민들 자신이고, 서민들의 아들 딸들인 노동자들의 숨통을 열어주는 노조에 대해서는 악랄한
이미지를 만들고 있는 거대 자본들의 담합과 술수가 훤히 보이는 모습들 입니다.
언니! 주변을 돌아보세요.건설업을 하는 오빠와 동생들, 공장에 다니는 송근이 오빠,그리고 식당
바닥에서 일하는 저와 크게 나을 것도 없는 사촌 동생들과 일가친척 중 누구 하나 책상 머리에 앉아
펜대 굴리는 선생 하나 없는 집안 입니다. 나에게 이익이 되는 일에 대해 민감한 촉을 가진 사람들이
대체로 부자가 될 것입니다. 그런데 내가 하는 행동과 선택과 말이 나 자신에게 어떤 영향으로 돌아 올
것인지를 재고 달고 하지 않는 사람들이 대체로 가난 할 것입니다. 부자들은 누가 대통령이 되고 국회 의원,
시의원이 되어야 나에게 더 많은 이익을 줄 것인가를 판단할 줄 아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제껏 가난하게 살아 왔고 앞으로도 가난하게 살아갈 사람들은 누가 되건 똑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들은 정치인의 힘을 두려워 하면서도 정작 정치 자체의 힘을 듀려워 할 줄 모릅니다.
칼자루를 내가 쥐고서도 아무 생각없이 칼을 상대방이 휘두르게 내버려두는 사람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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