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스스로 나 자신을 변화시킨다는 것은 곧 습관적이고 자동화된 이야기 방식을 바꾼다는 뜻이다.
새로운 내면 소통 방식을 체득하고 습관화 한다는 뜻이다.
나와의 소통방식과 내용이 달라지면 나라는 사람 자체가 달라진다.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나 자신은 내 기억의 덩어리이고, 그 기억은 일회기억의 집적물이다.
그리고 일회기억의 본질은 경험에 관한 내 스토리텔링 그 자체다.
좀더 정확히 말하자면 우리는 이야기로 바꿔서 저장할 수 있는 것만을 내가 한 경험으로 기억한다.
이런 의미에사 나를 이루는 모든 경험과 기억의 본질은 이야기다.
그렇기에 내가 나의 내면에서 끊임없이 만들어내는 이야기의 방식과 내용을 바꾼다면 나는 얼마든지
나 자신을 바꿀 수 있다
내가 나에 대해서, 나에게 진정으로 하는 이야기는 적어도 나에게는 절대적인 힘을 지닌다.
만약 내가 진심으로 "나는 솔직한 사람이다"라고
"나 자신에게 마음속으로 말한다면 즉 그렇게 진정으로 생각한다면 나는 결코 거짓말을 하는 위선자가
될 수없다"나는 이러한 고통쯤은 참아낼수 있다"라고 진심으로 나 자신에게 이야기하면 나는 그러한
고통을 극복해내게 된다.나는 이 일에서 보람을 느끼고 이 일을 하는 것이 즐겁다"라고 진심으로 나
자신에게 이야기 하면 실제로 그렇게 된다. "이 약은 새 개발된 진통제니까 효과가 있을 것이다 라고
진심으로 생각하면 식염수나 밀가루를 먹어도 강력한 진통제 효과가 나타난다
반대로 나 자신에게
"나는 이 정도밖에 하지 못한다"라고 진심으로 말한다면 실제로 그 정도밖에 하지 못하게 된다.
"이것은 나의 능력 밖의 일이다"라고 진심으로 생각한다면 실제로 그것은 내 능력 밖의 일이 되고 만다.
이처럼 내가 나에게 하는 이렇다라고 진심으로 선언하는 것에는 절대적이고 즉각적인 힘이 있다.
내가 나에게 진심으로 이야기하면 그것은 그렇게 된다.
그러므로 나는 나 자신에게 있어서만큼은 마치 신과도 같은 존재다.
내가 나 자신에게 하는 이야기에는 말한대로 이루어지는 강력한 힘이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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