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회의주의자 친구가 그리스도인 의사를 다그치며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믿는 일은 어리석은
짓이라고 말했다. “성경책 중 어떤 것은 누가 썼는지도 모르지 않나!”
의사가 미소를 지으며 말한다. “여보게 친구, 자네 구구단을 누가 지었는지 아나?”
“잘 모르겠네. 그렇지만 왜 그런 말을 내게 하는가?” “그래도 자네는 구구단을 의심해 본 적이 없지.”
“그건 그렇지.” 회의주의자는 구구단을 누가 지었는지 모른다는 것을 인정했다.
“구구단을 누가 언제 지었는지 알지 못하면서도 자네는 구구단을 잘 사용하고 있지 않은가!”라고
의사가 말했다. 회의주의자 친구는 자기가 당한 곤란한 상황을 벗어날 궁리를 하다가 말했다.
“그런 것 몰라도 구구단은 아무런 문제가 없지 않은가?”
의사가 대답했다. “내 말이 그 말이네, 친구. 성경도 그렇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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