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래 교육의 본질은 평생 교육이다. 인간의 일생이 교육의 대상이고 삶의 목적이 바로 교육의 목표가 되어 방향과 방법을 제시한다. 먼저 교육은 이상을 다듬는 지휘자로, 꿈을 심고 기르는 모체로 그리고 뜻을 이루는 해결사가 되어 교육의 사명이자 역할을 감당해야 한다.아쉽게도 이상의 사도인 교육이 뿌리를 잃고 헤매는 와중에, 온갖 역경을 자초하여 가까스로 해결하여 온 자승자박의 과정에도, 하늘은 손을 높이 들어 인도하시니, IT 강국으로 발돋움하는 새 기회의 빛이 대견스러운 시점에, 큰 뜻이 있음을 명심하여 다시 태어나는 교육에 미래의 떳떳한 주역이 되기를 다짐하여 본다. 적어도 교육은 부문이 아니고 모든 조직과 제도에 기여하는 만능의 기능적 해결사이고 교육 있는 곳이 흥하는 만고불변의 원칙을 재확인하게 되기를 바란다.
이상과 현실의 조화
이상적인 열매를 구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먼저 뿌리를 찾아 ‘에너지’를 분출하고 동시에 강한 줄기를 만드는 데 목표를 두어, 바라는바 목적을 유도함이 교육의 존재이고 또한 새로운 이상을 향한 현실적 계기를 계속 마련함으로 목적을 추구함이 교육의 힘이다.이상과 현실은 가시적 두 어휘의 표현일 뿐, 쌍방의 뜻은 서로 필요 불가분 하여 조화를 형성하고 있는 복합된 하나의 의미이다. 이상은 꿈꾸며 살아가는 삶 속에 강력한 도전 의식이 자리 잡아 의지로 내재하여 실천적 작용을 현실적으로 유도하게 하며, 현실은 이미 그 이상을 오랫동안 숙고하여 사전에 잠재되었던 꿈의 이상이 폭발적으로 발휘된 강력한 동력의표출일 뿐이다.이상적 가치 구현은 현실적 실천으로 달성되며 인내와 성실은 이상이 있기에 최선을 이룬다. 교육은 현실에서 이상을 달성하기 위해 목표 지향적 제도를 마련하고 성취 방법과 수단을 제공하여 적기에 성취해야 함을 강조한다.
마음과 몸은 하나
이상을 미래의 현실로 다듬어 조화를 이루어 내는 꿈의 성취는 교육의 효율성이며 꿈의 구현으로 심신 일체의 상승 효과를 누림은 교육의 첩경이고 최고, 최대의 꿈을 성취할 수 있는 강인한 의지로 최선의 환경에 적응하는 지식과 지혜의 선택은 교육의 장이다.씨앗(뿌리)으로부터 줄기를 얻고 열매를 맺기까지 가꾸어 가는 과정이 한 그루 나무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발육이고 육성이다. 교육은 인간을 대상으로 마음과 몸의 모든 성능을 발육하여 인간이 갖추어야 할 활동 능력과 지능 작용을 성취시키며 절차에 따라 건강한 체력에 건전한 정신이 샘솟고 정신적 작용을 위한 강인한 체력의 유지를 명심한 심신 일체의 수학 과정이다. 열매만 바라보지 말고 줄기의 이상 유무를 파악하여야 한다. 더 앞서야 함은 보이지 않는 뿌리에 대한 관심과 영양 공급이다. 열매에 앞서 튼튼한 줄기를 만들 때 계속되는 열매의 수확을 기대할 수 있으며, 좋은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을 수 없음은 상식이다. 한 생명체는 전체의 조화 속에서 역할의 전문성이 분리되며 동시에 우선순위를 찾아 절차에 따른 사이클이 가속화되는 교육의 장치를 만들어야 할 것이다.
의지와 환경의 만남
근대 문명을 주도한 세계 최초의 금속 활자 발명이 우리 선조의 것이었음이 최근에 국제적으로 공인된 사실과, 같은 맥락에서 우리나라가 IT 강국으로 부상하여 세계사적인 이 시대의 주역임을 예비하며, 뿌리 있는 교육적 교훈이 되고 있음은 다분히 고무적이다. 이제 자긍심과 자제를 아우른 꾸준한 인재 교육의 필요성이 필히 요청된다.만남은 사회적 존재인 인간의 삶을 함축한 단순한 표현이다. 사람으로 태어나 자유 의지를 지니고 존재하는 생명체로서, 항상 생각하며 살고 행동하기 때문에 의지가 작용되며 그 순간 주어진 환경에 마주서며 선택하고 판단한다. 최선의 선택은 만남으로 시작하여 자연환경과 사회 환경에 적응하며 타협하기에 이른다. 좋은 환경의 만남은 운명같이 다가오지만,환경 자체의 우열이 객관적으로 존재하더라도 의지의 절대적 입장에 따라 좌우되고 결국 만남은 선택 의지로 결정된다. 교육은 초점을 찾음으로 뿌리의 허술함 없이 좌우로 치우친 벗어난 허점을 보완하며 방향 조정을 이룰 수 있다. 본래 의지는 이기적이나 개인의 가치가 소속된 사회 속에서 발휘되고 있음을 자각하며 공동체 의식을 깨닫게 되는 순간부터 이타적 가치 구현이 가능하게 된다. 교육을 통해 삶의 의지와 목적과 방향을 찾게 하고 역경에 맞서 승리할 수 있는 것이다.
안정된 교육 정책과 제도 운영
한 그루 나무의 생명체의 구성을 보면서 원점에 근거한 입체적 시각으로 흔들림 없는 교육 정책의 입안과 지속성 있는 안정된 제도적 운영을 주문하고 솔선수범하는 뜻있는 전문 교육자를 명예롭게 배출하기를 바란다.
봉사하고 헌신하는 교사
교사가 주장에 앞서 겸손으로 본래의 교육자상을 스스로 되찾는 회복의 분위기를 조용히 그리고 꾸준히 이어 갈 때, 스스로 돕는 교육자의 후속적인 도움은 하늘이 아는 사회의 반응으로 보답될 것이다. 순간순간의 봉사와 헌신이 이어지는 아름다운 모습을 상기하기를 기도한다.
긍정적 사고로 알차게 배우는 학생
학생은 언제나 긍정적 사고로 임할 때 본인의 배움의 질과 양이 곱하기로 증가하는 놀라움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가능하면 많은 시간, 아까운 삶을 성장하는 배움의 시간으로 바꾸는 알찬 생활로, 항상 배움의 학생임을 잊지 말기를 바란다.
이기적인 교육열과 왜곡된 경쟁의 악순환
군중 속에 고독처럼, 교육의 홍수 속에도 참교육은 없다는 교육 부재의 목소리마저 외면당하고, 더하여 극단적인 학부모의 이기적 교육열은 허식의 왜곡된 경쟁으로 교육 마비 현상을 자초하였으며 온갖 처방에도 백해무익의 악순환이 진행중이다. 이는 어느 특정인이나 집단만의 성토가 아니라 예외없이 누구도 책임을 벗어날 수 없는 일이다.
부족함의 희망
넘치는 것보다 차라리 부족의 축복을 교훈함은 넘치면 타락하나 부족함으로 희망을 찾기 때문이다. 그러나 부족으로 안위함이 아니고 넘칠 때마다 표준을 높임으로 소망 속에 살며 사회 환원이라는 최고의 기쁨을 배경으로 더불어 살고 함께함으로 역할 분담하는 공동체 의식 속에서 이타성을 따라 교육열의 과부족을 조절할 때 숭고한 교육 목표를 응원하는 다양한 그룹의 학부모 모임이 형성되기를 호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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