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어느덧 옛날이라 부르게 되어 버린 그 시절!
옹기종기 모여 성경 공부하며 먹을 것 없어도
신앙 때문에 즐거워하던 시절.
마음속 간직한 하늘나라에 대한 소망 때문에
희망 가득 차 어쩔 줄 몰라
장난스레 설레는 마음 진정시키며
가슴 벅찬 얘기 나누던 모습들…
어느덧 그 시절 생각하면서 미소 짓는 동무들아…
이제…
간절한 마음으로 다시 오실 이!
가슴속 깊이 새겨 보건만
세속에 물들고 진리를 외면하며
너무 멀리 와 버린 듯한 마음에
어쩔 줄 몰라 고개 들 날 갖지 못하고
죄 된 마음 살피고 또 살피며
깊은 마음속 진리의 인(印) 상할까
조심스레 성경을 펼치며 다시금 마음에
말씀 새기는 동무들아…
진정…
너무나도 그리워 가슴 에이는 그 시절!
넓은 광야에 묻혀 있던 눈이 부셔 힐끗 바라보며
파고 또 파서 모든 것 다 주고 산 보화…
벌써 해가 중천을 넘어 서산에 지려 하는데
모든 것 다 주고 산 그 보화를 잃을까 가슴앓이도 하지만
그것이 있어 마음 든든한 동무들아…
가자…
함께 하늘 보고 땅을 보며 신명 나게 가 보자!
나 또한 힘내어 그대 의지하며 주님 만나러 달려가노니
그대도 그 시절 마음에 아로새긴 말씀을 의지하여
우리 함께 신명 나게 하늘나라 향해 가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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