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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우리가 암을 이기는 최선의 방법은? 4

by 은빛지붕 2024. 10. 27.

암을 예방하는 생활 습관

​암에 대처하기 좋은 최적의 시기는 언제일까? 바로, 암이 발병하기 전이다.
엘리자베스 데프너가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암 예방 습관에 대해 알려 준다.

​유비무환, 예방이 항암 치료보다 낫다.최근의 연구 결과들은 이렇게 말한다.

암을 예방하기 위해 우리가 실천할 수 있는 방법들이 있는데 식생활 개선,

술과 담배를 멀리하는 것, 신체 활동 증대, 체중 유지, 주변 환경 등의 요소에
주의한다면 여러 종류의 암을 예방할 수 있다. 암을 예방하는 습관에 대해 알아보자.


1 움직이라
운동은 근육과 지방의 수치만 조절하는 것이 아니라 암 유발 가능성도 낮춰 준다고 한다.
신체 활동은 암 발생 원인이 되는 호르몬의 분비를 경감시켜주고(유방암, 자궁경부암)

신체 기능들이 원활하게 제 기능을 다하게 하므로 대장암 등 다른 암도 예방해 준다.
어떤 연구들은 운동을 더 많이 할수록 암 유발 확률이 낮아진다고 말하는데 그렇다고 해서

암을 예방하기 위해 운동선수가 되어야 하는 것은 아니다.
<가슴에 관한 모든 것>의 저자 수잔 러브 박사는 일주일에 3시간 정도를 유산소 운동에

투자하면 유방암을 예방하고 유방암의 재발 확률도 막을 수 있다고 한다.


2 체중을 유지하라
미국암연구소는 과체중이 암 유발 가능성과 관련이 있다고 보고했다.

하지만 다행스럽게도 체지방을 빼는 습관들, 즉 건강한 식습관, 충분한 운동,

적은 알코올 섭취가 암 발병률을 감소시킨다고 한다. 왜 암과 비만이 연관 있는 것일까?

지방 세포는 재생력과 성장력을 활성시키는 에스트로겐과 다른 생화학 물질들을 생산한다.

따라서 세포들이 더욱 많이 분열하게 되면 암 유발 확률이 더 높다. 자신의 몸무게가 암 유발

위험에 처해 있는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 체질량 지수(BMI)를 재는 것이다.

정상적인 지수는 18.5~24.9이다. 체질량 지수를 재는 방법은 미국암학회 웹 사이트에서 볼 수 있다.


3 들고 있는 술잔을 내려놓으라
알코올 자체가 암의 유발 인자인지 정확히 알 수는 없다
(알코올이 호르몬 수준을 증가시키는 것인지 아니면 세포들의 대사 작용법에 따라 발암 물질들에

취약하게 만드는 것인지). 하지만 한 가지는 분명하다. 술을 마심으로써 몇 가지 암들과 매우 밀접한

상관관계가 있다는 것이다. 미국암학회에 따르면 술을 마시면 암 유발 확률이 높아진다고 한다.


4 건강식을 하라
암 없는 인생을 살고 싶으면 암세포의 재생 능력에 도움이 되는 음식을 삼가도록 하자.

수많은 음식 중에 그 위험성이 가장높이 평가받은 가공육은 대장암과 밀접한 관련이 있음이

알려져왔다. 왜 그런 것일까? 고기는 절여지거나 훈제되는 과정에서 발암 물질이 생긴다.

구운 고기 역시 마찬가지다. 또한 대장암의 경우에는 칼슘 섭취량도 감시하도록 하자.

연구에 따르면 높은 칼슘 농도는 대장암 유발 확률을 감소시킨다는 결과가 나왔다.


5 환경 요인에 주의하라
잇몸 질환을 막기 위해 이를 잘 닦고 치실을 사용하여 구강을 건강하게 지키자.
여기에는

더 큰 의미가 있다. 한 연구 중 발견된 사실은 진행성 두경부암 환자들은 치근막염 유발

확률이 더높다고 나왔다. 치근막염에 감염된 사람들은 잇몸에 뼈와 연부 조직들을 잃게 되는데,

1밀리미터의 뼈를 잃게 되면 두경부암 유발확률이 4배나 늘어난다.예전에는 건강한 식생활에

있어서, 먹는 것이 중요하다고 얘기해 왔지만 사실 마시는 것도 중요하다. 물 또한 중요한데,

2011년 ‘미국 대통령 직속 암위원회’는 오염 물질과 암 유발 원인 물질에 노출되지 않기 위해

집 안 수돗물에 필터를 설치하라고 제안했다. 또한 땅속의 암석이 분화되면서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방사성 가스 라돈도 있다. 라돈은 비흡연자들에게도 폐암을 일으키게하고 전 세계적

으로 폐암을 많이 일으키는 주요 원인 가운데 하나이다.

 

우리 집의 라돈 수치를 재 보고 낮출 수 있는 수단도 찾아보고 조치를 취하자. 

www.epa.gov/radon에 더 자세한 정보가들어 있다.

집 밖에 나갈 때는 선글라스를 끼고 모자를 쓰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

(두피에 생기는 흑색종이 다른 신체 부분에생기는 것보다 사망률을 두 배로 증가시킨다.)

옷장에도 신경을쓰자. 빨간색과 파란색 옷이 흰색과 노란색 옷보다 자외선을 더많이 막아 준다.
암 없는 인생을 살기 위한 비법 같은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 다만 건강한 생활 방식은 체중을

줄여 줄 뿐 아니라 뼈도 튼튼하게 만들고 심장도 편안하게 해 주며 수많은 종류의 암 발병을 감소

시켜 줄 수 있다. 식생활을 바르게 하고, 운동하고, 자외선과 간접흡연과 암 유발에 원인이 되는

물질들을 멀리하자. 이것이 암 없는인생으로 가는 길이다!